한-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등 과학기술 협력 확대한다

김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4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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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신설…공동연구 사업 모색
중기부는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 추진

[아시아에너지경제]김슬기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순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강국 노르웨이와 우리나라가 손을 잡고 과학기술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2020년 한-노르웨이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신설될 예정으로 양국이 손을 잡고 기후환경, 극지,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연구자 교류 및 공동연구 사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지시각 기준 13일 과기정통부는 노르웨이 교육연구부와 만나 과학기술 협력 체계 마련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사업 모색뿐 아니라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오는 11월 한국에서 양 부처 장관 대면하에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르웨이는 연구개발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를 국제협력 중점 국가 중 하나로 설정하고 지난 4월부터 주한 대사관에 연구개발 담당 직원을 파견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모색해왔다.

해당 국가는 해양과 해운, 석유, 에너지 연구에 투자를 집중해왔으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이산화탄소 포집 분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전날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노르웨이 오슬로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협력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르웨이의 세계 3대 선급사 중 하나인 DNV-GL(대표 레미 에릭슨)과 우리나라 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이재훈)가 선박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2일 오후 (현지시간) 오슬로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하랄 5세 국왕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순방 일정을 진행 중으로 앞서 노르웨이를 국빈방문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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