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등록 위임 온라인으로도 가능…번호판은 집으로 배송

정찬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5 09: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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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토교통부

오는 9월부터 본인이 아니어도 구입한 차량을 인터넷·모바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리인도 자동차를 온라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세종시와 경상북도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시범 서비스를 거쳐 불편사항을 개선한 뒤 9월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온라인 등록 서비스는 자동차등록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등록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경북과 세종시는 등록번호판을 배달해 부착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차량 신규등록의 90% 이상이 자동차 딜러, 행정사 등 등록 대행으로 처리되고 있다. 대행자를 통해 차량을 등록하려면 차량 소유자가 대리인 위임장과 임감증명서를 직접 대행자에게 전달하고 대행자는 차량등록관청을 방문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신분증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 때문에 대리인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위·변조하거나 대행시 등록비용을 과도하게 요구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차량소유자가 휴대폰을 통해 대리인에게 등록 업무를 전자적 위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리인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등록 신청과 제세공과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대리인 자동차 온라인등록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은 물론 등록 신청, 세금납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온라인 신차 신규등록자에게 등록번호판을 배달해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편의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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