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물걸레청소기, 청소성능ㆍ사용기간 등 차이 있어"

이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8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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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물걸레청소기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8월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17년 1~8월에 비해 218% 급증했다.

 

최근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 간 청소기능과 소음, 충전, 사용시간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물걸레청소기 8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청소성능, 소음, 배터리내구성, 사용시간,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8일 내놨다.

 

해당 제품은 △경성오토비스 △신일산업 △오토싱 △청운(사와디캅) △카스 △한경희생활과학 △휴스톰 △SK매직(가나다순) 등이다.

 

▲제공=한국소비자원

시험 결과, 감전보호 등의 안전성에서는 전 제품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성능인 마룻바닥에서 오염원이 얼마나 빨리 제거되는지를 평가하는 청소성능과 청소 시 소음, 한 번 충전 후 얼마동안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사용시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오염 청소성능의 경우 모든 제품이 우수했다. 하지만 바닥에 12시간 이상 방치된 계란노른자의 경우 신일산업(SDC-B4000LG), 오토싱(OTOCINC-700BA), 카스(DSR-100), 휴스톰(HS-9500), SK매직(VCL-WA10)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오염원을 잘 제거했다.

 

무선물걸레청소기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신일산업(SDC-B4000LG), 오토싱(OTOCINC-700BA), 카스(DSR-100) 등 3개 제품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고, 물걸레가 왕복식으로 동작하는 사와디캅(D260),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 등 2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소음이 커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200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후 초기용량(Wh) 대비 배터리용량의 유지비율(%)을 확인한 배터리 내구성은 결과, 전 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배터리를 완전 충전시킨 후 제품의 연속 사용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3.5배(28분~1시간 38분) 차이가 있었다.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 제품의 사용시간이 1시간 38분으로 가장 길었다. 반면 경성오토비스(A5-5000), 카스(DSR-100) 2개 제품의 사용시간은 28~29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킨 후 충전완료 시까지의 충전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2.3배(1시간 31분~3시간 26분) 차이가 있었다. 경성오토비스(A5-5000) 제품의 충전시간이 1시간 31분으로 가장 짧았고, 휴스톰(HS-9500) 제품의 충전시간은 3시간 26분으로 가장 길었다.

 

▲제공=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무선물걸레청소기에 관한 가격과 품질 비교 정보를 '행복드림'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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