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도시’ 향해 나아가는 안산

김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6 15: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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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추진
2023년까지 3200여억 원 투입해 각종 사업 진행 방침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시화호 조력발전소 모습/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에너지경제]김슬기 기자=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안산시가 급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가 있는 해당 시에 에너지타운과 체험시설 등이 대거 조성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지역이 신재생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안산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와 도비, 시비 및 민간자본 등 3200여억 원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360여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1만2200여㎡ 규모의 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타운을 연료전지 발전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에너지 체험관, 스마트팜 등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마을을 세우고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시설과 수소충전소도 만들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말 공급될 도시가스를 활용해 전력과 온수 등을 생산하는 ‘현장성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시의회에 보고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이 이뤄지면 해당 일대에 다양한 규제가 완화돼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하며 주민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안산시 시화호 방조제에는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연간 5억5천2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시설인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있다. 또 안산시에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도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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