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 경기전망 '나빠질 것 49% Vs 좋아질 것 15%

박인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7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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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1년 후 우리니라의 경기 전망에 대해 국민 절반이 비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1.5명에 불과했다. 

 

한국갤럽이 4~5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15%가 '좋아질 것', 49%는 '나빠질 것', 32%는 '비슷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줄고 비관 전망은 변함없어 13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선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19%가 '좋아질 것', 31%가 '나빠질 것', 49%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봐 살림살이 전망 순(純)지수(Net Score: 낙관-비관 격차, -12)도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경기·살림살이 전망은 50대 이상,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성향 보수층에서 상대적으로 비관적이다. 2017년 9월 조사 시작 이래 경기·살림살이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이다.

 

실업자가 향후 1년간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52%며 '감소할 것', 비슷할 것'이 각각 19%, 24%로 비관이 크게 앞서지만 순(純)지수(Net Score: 낙관-비관 격차)는 지난달 -37에서 -33으로 소폭 줄었다. 

 

향후 1년간 노사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은 지난달 49%에서 이번 달 57%로 8%포인트 증가했고, '감소할 것'은 10%에서 7%로 3%포인트 감소했다. 노사분쟁 전망 순지수는 -50으로 최근 18개월 내 최저치다.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5%가 '증가할 것', 13%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두 달 연속 비관론이 커졌다. 국제 관계 전망은 남성,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비관적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이틀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 응답률은 16%다.

 

▲제공=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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