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본격화

김경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9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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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최종 완료
수영선수권대회·마스터즈대회 폐막 후 기공식 개최
지역업체 참여·지역민 고용·지역생산 자재 사용 유도

[아시아에너지경제]김경석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1단계 착공과 함께 공사가 본격화된다.

 

▲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호선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 된 만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 폐막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대 난관이었던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지난 3일 완료했다”면서 “완료된 총사업비는 2조1천761억원(국비 1조3천57억, 시비 8천704억)으로 당초 2조579억 원보다 1천182억 원이 증가됐는데, 이는 2016년 12월 실시한 기본설계 이후의 실시설계 결과와 물가 및 지가 상승분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총사업비 협의 완료에 이어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도 지난 13일 완료됨으로써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 구간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를 지나 광주역까지 총 연장 약 17㎞이며, 정거장 2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공사발주는 시공능력이 우수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 복합공정의 현장여건 등을 감안해 6개 공구로 분할해 이루어진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호선 건설공사 때 지역민 고용,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부실 없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안전·품질·공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쉼 없는 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도시철도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대책 컨트롤타워인 교통처리 특별대책단을 구성했으며, 대책단은 교통 혼잡 상시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 난공사 예상 구간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 시 차원의 종합교통대책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2호선 건설 찬반 공론화로 16년간 이어온 지역사회의 논쟁을 대화와 합리로 해결하는 혁신의 길을 열었다”며 “이는 위대한 민주도시 광주 시민들이 이룩한 새로운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 지역 대부분을 30분 내에 오고 갈수 있는 대중교통시스템이 구축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복지, 친환경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를 앞당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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