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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남도의회·소방본부, 한빛원전 화재안전 특별점검
선임기자 nicepen@asiaee.net
2019년 03월 19일(화) 15:23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한빛원전 1호기 화재발생과 관련해 전남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화재안전특별점검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발생한 한빛 1호기 격납건물내부 원자로냉각재펌프 배관보온재 화재 발생에 따른 점검으로 불법·미흡사항 발견 시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명령을 소방본부에 지시했다.

임영수 위원장은 “한빛원전에서는 최근 5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화재가 계획예방정비로 인한 미가동 중에 발생한 것이라도 철저한 원인을 파악해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재가 발생한 한빛 1호기는 지난해 8월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에 있었으며, 이달중 정상 가동을 위해 원자로 냉각재계통 가열 중 격납건물 냉각재배관 보온덮개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한빛원전에서는 1호기 터빈건물 옥상 화재, 3호기 내부철판 작업 중 스파크 발생 화재를 비롯해 2호기 전기합선 화재 등 최근 7개월간 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8월 2호기 정비용 보조물질 저장고 화재 때는 자체 진화 후 늑장 신고로 초동조치 논란과 은폐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현지조사 실시 후 전남도 소방본부로부터 점검 결과를 보고 받고, 공극 발생, 원자로 정지 등 끊이지 않는 한빛원전 안전사고에 대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차원의 문제 점검을 위한 현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빛원전은 발전용량 5천900MW급 원자력 발전기 6기와 14MW급 태양광 3기를 보유한 국가기간시설이다.

/영광=김진 기자 jin780617@
선임기자 nicepen@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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