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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정부, 긍정적 모멘텀 있으나 경제 개선 ‘아직’… 수출 ‘먹구름’

생산·경제 심리지수, 개선
수출은 3개월 연속 하락

/김슬기 기자 iclemency@nate.com
2019년 03월 15일(금) 17:41
연합뉴스 제공
산업활동이 개선되는 등 우리 경제 전망이 다시 회복세로 선회하는 양상이다. 다만 수출은 암울한 상태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 판단이 이르다고 진단됐다.

15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른바 그린북으로 불리는 ‘최근 경제동향’ 3월호를 통해 "연초 산업활동 및 경제심리 지표 개선 등 긍정적 모멘텀이 있으나, 세계경제 성장 둔화를 비롯해 반도체 업황과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불확실요인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생산은 광공업이 전달 대비 0.5% 올랐고 서비스업(0.9%)과 건설업 (2.1%)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산업 생산이 전월비 0.8%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12월 0.2% 감소(이하 전월비)에서 전달 0.2% 증가를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지난 달 2.2% 증가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건설투자는 12월 2.4% 올라간데이어 1월에도 2.1%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나아진 경제 심리지수도 긍정요인으로 평가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3개월 연속으로 개선돼 2월 99.5를 나타냈다. 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 BSI 실적치가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69를 기록하면서 3월 전망치가 전월대비 11포인트 올라갔다.

다만 기재부는 상황을 낙관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국은 그 원인을 외부 요인에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예상보다 반도체 가격 조정이 빠르고 중국 등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했기 때문이라는 것.

최근 수출은 작년 12월 -1.3%, 지난 1월 -5.8%를 기록한데 이어 2월 -11.1%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지난 2월 그린북에서 반년만에 수출에 대한 평가를 ‘견조’에서 ‘조정’으로 수정했고 이달에도 같은 평가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정책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 강화를 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iclemenc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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