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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8(금) 10:38
에너지산업
“환경규제는 글로벌 선사 도약 기회”

현대상선, 21일까지 ‘2019 영업전략회의’
인력 확충·클라우드 기반 IT부문 개선 추진

/김경석 기자 nicepen@asiaee.net
2018년 12월 17일(월) 16:52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새해 업무 준비를 위한 ‘2019 영업전략회의’를 시작했다.

18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전날 시작돼 오는 21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2019 영업전략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미주·구주·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명 등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현대상선은 사업부문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컨테이너부문은 17~1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벌크부문은 20일과 21일 각각 진행된다.

주요 의제를 보면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Trade별 중점 추진 전략, 손익 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논의된다.

아울러 신규선박 투입 및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절감 등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다각도로 수립할 방침이다.

첫날 회의에서 유창근 사장은 “초대형 선박 20척 발주,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2척 인도 등 1년 간 우리 현대상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2020년 IMO 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시작되는 것은 오히려 현대상선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제 운항 선박은 황산화물 함유 비율이 3.5% 이하인 선박유를 쓰고 있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IMO 국제협약에 따라 함유비를 0.5% 이하로 낮춰야 한다. 이런 규제 때문에 글로벌 선사들은 기존 모든 선박에 황산화물 저감장치를 달아야 해 추가비용 소요 등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현대상선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계획에 따라 지난 9월 2만3천TEU급 12척, 1만5천TEU급 8척 등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 2020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넘겨받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100만TEU 규모의 선복량을 확보하고, 연매출 100억달러를 달성해 머스크라인, MSC 등 글로벌 선사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게 현대상선의 청사진이다.

이와 관련 유 사장은 “2만3천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대비해서 한 해 동안 철저히 준비해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사장은 인력-조직부문 확충, 클라우드 활용을 통한 IT부문 개선을 집중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받았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표준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김경석 기자 nicepen@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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