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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아테네 얼라이브 도시재생 프로젝트 탄력


포세이돈재단, 레드스톤과 파트너십 체결
市당국과 함께 기후변화 영향 최소화 주력

/김경석 기자 nicepen@asiaee.net
2018년 12월 13일(목) 15:16

포세이돈 재단(Poseidon Foundation, 이하 포세이돈)은 13일 아테네 얼라이브(Athens Alive) 도시재생 프로젝트 배후에 있는 투자·전략 회사인 레드스톤(Redstone)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레드스톤과 아테네 얼라이브는 포세이돈의 ‘리듀스(reduce)’ 플랫폼을 총비용 17억 유로에 달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전과정에 통합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테네 시당국은 지난 2004년 유명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가 디자인한 아테네 올림픽 스포츠센터(OAKA)에 대한 보수와 확장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리듀스 플랫폼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POS 시점에서 소액의 기부금을 삼림보전 프로젝트에 전달, 탄소족적을 실시간으로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리듀스는 정부와 기업 구조를 통합시켜 준다.

이 플랫폼을 아테네 얼라이브에서 활용하는 것은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시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사례다.

도심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아테네 얼라이브는 시내 북부 비즈니스 중심지 100만㎡에 달하는 면적의 부지에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레저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중심지로서 지속 가능성을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삼고 환경친화적인 사무실공간, 호텔, 스포츠 및 레저 시설에 더해 그리스 내 벤처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터 시설도 입주시킬 방침이다.

이 부지 건설 과정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에 더해서 리듀스는 장래 이 부지에 입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곳에 입주할 소매업체, 호텔, 사업체 등은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할 기회를 얻게 되며 연간 700만명으로 추산되는 방문객들에게도 일정한 기여를 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테네 얼라이브 파트너십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 가능성의 모델 프로젝트가 된다는 것으로 도심개발 사업이 어떻게 기후변화 저지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모범을 보이고자 하고 있다.

아울러 1만5천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이 건설사업은 향후 20년에 걸쳐 180억 유로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된다.

포세이돈의 설립자 겸 CEO인 라즐로 기리치(Laszlo Giricz)는 “지구온난화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는데 우리는 고작 12년의 시간 밖에 남지 않았고 그 이후부터 우리는 급속한 기후변화를 겪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설 경우 인류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 유지가 가능한 만큼 레드스톤과 아테네 얼라이브 컨소시엄은 눈앞에 닥친 기후변화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프로젝트를 전 세계 기업들이 모범사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레드스톤의 파트너인 마크 알렉산더(Mark Alexander)는 “오늘날 대도시에서 방출하는 온실가스 분량은 전세계 배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시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기후변화 문제는 절대로 해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듀스 플랫폼이 아테네 얼라이브에 통합됨으로써 아테네 시는 전세계 환경친화적 도시들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석 기자 nicepen@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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