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12.11(화) 12:47
환경·정책
한전공대 설립 잰걸음…내년 1월 입지 확정


범정부 설립지원委 첫 회의 개최
2022년 3월 부분 개교 의지 확인

/김경석 기자 nicepen@asiaee.net
2018년 12월 05일(수) 17:00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 착수회의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정종제 광주시 부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남도 제공

정부와 한국전력이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 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한전공대 입지를 내년 1월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는 5일 정부서울청사 균발위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균발위는 설립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 구성, 운영 방안, 한전공대 설립추진계획,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입지선정 추진절차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균형발전위원장이 설립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총리실 및 관계 부처 차관급과 광주시장, 전남지사, 한전 사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토록 했다.

설립지원위원회에 참여하는 정부 부처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다.

지자체간 경쟁이 심한 대학 부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로 입지선정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세부 입지 선정은 구성·기준·심사 등 3개 소위원회에서 맡기로 했다.

이 가운데 구성위원회는 분야별 인력풀 검증과 기준위원회·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기준을 마련한다. 또 기준위원회는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심사위원회는 후보지 평가 및 선정작업을 한다.

한전공대 입지 선정은 복수의 후보지를 선정하면 기준위원회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회가 서면·현장실사를 하고 내년 1월 중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한전공대 설립방안 수립에 대한 사항과 한전공대 설립과정의 집행과 관련된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조정 문제도 설립지원위원회에서 조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설립지원위원회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실무위는 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위원장을 맡고 설립지원위원회에 참여하는 기관의 국장급 공무원들이 실무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의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참석자들이 한전공대 설립에 대해 국가의 에너지 산업 차원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전공대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설립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한전공대를 계획대로 설립하자고 정부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약속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입지선정이나 예산확보 등은 차후 위원회를 통해 차근차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공대 설립은 에너지 산업을 국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오는 2022년 3월 부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융복합적 에너지 연구와 창업중심 클러스터 모델형으로 편제정원 약 1천명 수준의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석 기자 nicepen@asiaee.net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회사연혁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고충처리인광고문의기사제보
아시아에너지경제(www.asiaee.net)등록번호 : 서울 아 03931 | 회장 : 김경 발행인 : 전광선편집인·사장 : 이승범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문수
주소 : 서울 구로구 구로동 191-7 에이스테크노 8차 1403호대표전화 : 02-868-4190 | Fax : 02-852-9717E-mail : 2580@asiaee.net
광주지사 : ㉾61247 광주광역시 북구 금남로 75 (유동, 소석빌딩) 5층 대표전화 : 062-227-0000
[ 아시아에너지경제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